디씨즈티미의 경제적 자유

티미입니다. 흔히 가치투자 혹은 장기투자하는 분들에게 중요한 기업의 지표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많은 분들이 우선적으로 보는 지표는 ROE입니다.

자기자본이익률 ROE

ROE 자기자본이익률 Return on Equity입니다.

이것을 구하는 법은 자기자본이익률(ROE) = 당기순이익/균자기자본 * 100(%) 입니다.

 

해당 지표는 특정한 회사가 자기자본(주주지분) 이용하여 1년동안 혹은 분기동안 얼마나 이익을 창출해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입니다. 얼마나 경영을 효율적으로 하고있는지를 나타냅니다. ROE 업계 평균보다 낮을경우, 아니면 해당 섹터 자체의 ROE 낮을 경우에 전자의 경우 회사의 경영진이 무능한 것이며 후자의 경우에는 업종의 불황을 의미합니다.

주가상승

다시 말해서 앞의 경우와 반대로 ROE 높다는 것은 회사가 가진 자본에 비해 당기순이익을 많이 하여 효율적인 이익활동 회사가 하였다는 있습니다. ROE 높은 종목인 경우에 주식투자자의 투자수익률을 높여준다는 측면에서 종목을 고르는 기준이 있습니다. roe 의 함정

 

 하지만 이러한 ROE 함정이 존재합니다. ROE기업의 경우에도 투자대상으로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존재합니다. 음식점 혹은 노점상과 같이 소규모 영세 업의 경우 사업의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은 경우에는 ROE 100% 넘기는 경우도 존재하는데요. 이러한 경우를 우리는 유망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ROE 본질적으로 현재의 수익성을 보는 지표일뿐, 성장성 보장하지 않기에 전적으로 지표만이 정답이다라는 생각으로 ROE기업에 투자하면 성공하겠지라 순진한 생각을 가져서는 안됩니다.

워렌버핏 roe 투자 warren buffett roe quote

ROE 관련해서 워렌버핏이 했던 말도 존재합니다. 그는 주식투자를 고려하고있는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ROE 최근 연평균 15%이상인 종목을 투자할 것을 권장하였으며 그의 말을 지키듯이, 워렌 버핏의 포트폴리오의 평균ROE 또한 시장대비 굉장히 높은 편이었습니다.

주식성장

그렇다면 단순히 ROE 참고용이고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성이 아니라 현재 성과만을 보여주는 지표일까요? 연구에 따르면 ROE 무조건 높다고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12% 정도의 ROE 매년 꾸준히 기록하는 회사가 장기적으로 최고의 주가상승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spgi r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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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ROE 지표가 정말 황당할 정도로 높은 기업들도 존재합니다. 신용평가회사로 S&P500 에센피500으로 유명한 스탠다드 푸어스의 경우에는 2020 기준 720%, 무디스의 경우 1994% 된적도 있었죠. 이러한 경우 고정자산이 필요없기에 지속적인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서 올린 결과로 굉장히 특이한 구조를 보입니다. 지속적으로 이야기했다시피 ROE 고속성장을 나타내는 지표는 아닙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정확한 분석을 보여주는 리포트와 아니면 스스로 재무제표 분석 그리고 산업에 대한 트렌드 등을 공부하셔서 투자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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