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즈티미의 경제적 자유

티미입니다. 이야기해보고 싶었던 주제가 있습니다. 자본주의에 대해서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와 상관없이 제목으로 정한 부익부 빈익빈과 부자들은 어떻게 더 부자가 되는가에 대한 두 단어는 양날의 검과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부익부 빈익빈 이 말만 들으면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생각이 나게 되고 수 많은 분노와 증오 그리고 자본가에 대한 증오심이 생겨납니다. '구조주의적'으로 사회주의나 공산주의를 지향하는 사람들에게는 자본가나 자본을 가진이는 필시적으로 적폐세력이며 자신의 증오의 대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의 마음속에 부자가 되고 싶고 빈곤에서 벗어나고픈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이렇나 전제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부익부 빈익빈 이 단어 자체는 중립적이다. 그리고 이후의 부자들은 어떻게 더 부자가 되는가라는 주제에 부합하는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자본주의 구조 상 왜 부익부 빈익빈이 될 수 없는지 이야기 하고싶다와 같은 이야기입니다.

부자되는법

부익부 빈익빈 수없이 들었을 겁니다. 이것은 사람들에게 가장 익숙한 단어이기 때문입니다. 사회와 도시에서의 가장 큰 갈등은 바로 양극화입니다. 휴먼시아 거지라는 말을 들어보신적이 있으십니까? 이 단어는 임대아파트에 사는 거주민들을 비아냥 거리는 말입니다. 저는 전적으로 이 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도시전공자인 저로서는 매우 화가 나는 말입니다. 단순히 거주의 차이로 인해서 이러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비단 한국 이외에도 전세계는 인종으로 인한 장벽이 생기고, 남성과 여성의 의견의 대립에 따른 양극화 그리고 종교의 양극화 등 모든 것의 갈등의 폐단은 양극화 입니다. 그 중에서 이 모든 것의 가장 큰 근본적 원인이 되는 것 중에 하나는 바로 자본입니다. 쉽게 말해봅시다. 돈입니다. 돈,돈,돈 사람들이 아무리 욕해도 돈은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재화입니다. 물물교환을 위한 수단이죠. 그런데 사람들은 돈을 싫은 척 합니다. 저는 단언컨대 가장 조심해야 하는 사람이 돈에 관심없다고 이야기하면서 정작 뒤에선 돈을 벌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돈보다 낮은 가치로 보는 이들이죠.

마태효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겠습니다. 부익부 빈익빈, 흔히 가진 자가 더 갖게 되는 이유라고도 설명되어지겠네요. 경제 법칙으로는 좀 더 고급적인 어투로 마태 효과라고 부른답니다. 여기서 마태란 성경에 언급되는 인물인데요. 아무래도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 문화가 서구 문화의 뿌리이기 때문에 기독교적 늬앙스가 담긴 스토리텔링으로 만들어진 용어들이 많습니다. 단순 종교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므로 끝까지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개신교의 신약성서 마택복음 13장 12절과 25장 29절의 말씀을 인용하자면 무릇 있는 자는 더욱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있는 것까지도 빼앗기리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는 부자가 도둑놈이라서 가난한 자의 것을 탈취하고 억압하여 수탈하는 자가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 혹은 빈곤한 사람들은 재산을 불리는 능력 혹은 그만큼의 자산이 없기 때문에 가난한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승자독식

빈익빈 부익부, 이것은 승자독식적인 현상과 또한 유사합니다. 이긴 자가 모조리 먹는다라고도 하는데요. 인간의 역사는 언제나 평등했던 적이 없습니다. 마치 경제학은 인간은 이타적이지 않고 이기적이다라는 것을 전제하지 않는 것처럼 유토피아를 꿈꾸는 사회주의적이거나 공산주의는 저는 공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평등을 위해서 싸워온 민주주의의 투쟁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전제 자체가 틀렸기 때문입니다.

파레토의 법칙

부익부 빈익빈을 이야기함에 있어서 파레토 법칙을 필연적으로 언급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파레토 법칙은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파레토 법칙은 80대 20 법칙입니다. 전체 결과의 80%가 전체 원인의 20%를 일으킨다는 현상인데요. 경제학 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용되는 현상입니다. 2대 8법칙이라고도 불리우며 태생은 경영학에서 파생된 단어이며 이탈리아 인구의 20%가 이탈리아 전체 부의 80%를 가지고 있다라는 주장을 한 이탈리아 출신 경제학자 파레토의 이름을 차용해서 나온 법칙이죠. 그러나 이것은 현재 더 극단화 되어 10대 90, 5대 95로 바뀌고 있습니다. 5명이 생산하는게 더 아지는 이 시대에 이 말은 빈곤과 부는 언제나 상대적인것이고 10명 혹은 5명이 생산성이 더 높아지기에 이 생산성에 맞추어서 더 많은 가치와 돈을 창출해낸다는 것입니다.

거짓말하지 마라 어떻게 그럴 수 있냐는 말을 하실텐데요. 한국경제에서 2020년 1월 12일자에 기록된 기사 제목 상위 10%가 소득세 79%내는 나라라는 제목을 본다면 더욱 확실하게 이 말이 다가 오실 겁니다. 자 여기서 더 충격적인 이야기 해봅시다. 한국에서도 부의 상징적 기준은 연봉 1억입니다. 아 물론 세전이구요. 근데 과연 연봉1억이나 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전체 근로자의 4.3%에 불과합니다. 이 중에서 1억원 초과 고소득자가 약 80만명입니다. 퍼센트로 따지면 얼마죠? 근로자 말고 우리나라 전체인구로하면 더 퍼센트가 얼마 안되네요. 근데 이들이 근로소득세를 절반 이상 부담합니다. 하지만 근로소득자 열명 중 네 명은 세금을 1원도 내지 않습니다. 물론 자극적인 통계입니다. 소득세는 전체 세금이 아니기 때문이죠. 조금 자극적이더라도 부가 얼마나 불균형하게 흘러가는지를 이야기해보고 싶었던 이야기입니다.

상위10프로소득세

부는 불평등합니다. 부는 애초에 불균형적입니다. 하지만 부자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모든 걸 해도 상관없어 범죄를 저질러도 돈만 많으면 된다. 그들이 가난한 사람들보다 사회에 공헌하는게 훨씬 많다와 같은 이야기가 아닙니다. 인류사에서 불평등은 신분으로 인한 '구조주의적' 문제로 그것이 사회의 계급을 나눴고 현재는 돈과 권력을 바탕으로 한 계층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자본주의의 태동 이후로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부의 불균형

그렇다면 우리는 안주하고 때로는 부자들을 단순히 욕을 해야 할까요? 아니면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부자들처럼 부자가 되어야 할까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제 블로그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의 경우, 저와 함께 부자가 되기 위해서 부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나라의 부자들이랑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부자들은 적어도 이러한 방법으로 부자가 되었습니다. 먼저 그들은 평균 41세에 부자가 되기 위해서 시드머니를 확보합니다. 그리고 평균 65.2세 많은 사람들이 은퇴하는 시점부터 부자들이 증여를 시작하는데요. 빈익빈 부익부의 시작은 증여 및 유산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잘못됬다고 생각합니다. 합법적인 방법으로 합법적으로 자신의 소득을 모았다면 그것은 자본주의에선 정당한거고 자본가가 열심히 자신을 하이리스크를 겪으면서 하이리턴을 이끌어낸 것이니까요. 

부자들의 시드머니 확보수단
하나은행 부자보고서

부자들은 흔히 슈퍼개미들로 불리우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자신의 사업소득이 자신의 부를 축적해준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부자들은그들을 제외한 남들과 다릅니다. 아니 남들과 다르지 않으면 부자가 되기 어렵습니다. 예전에는 가능했습니다. 열심히 대기업 같은 건실한 직장에서 일한 다음에 돈 착실히 모아서 내 집 마련하고 노후에 충분히 내가 모은 돈으로 생활이 가능했단 말입니다. 하지만 불가능합니다. 부자는 이미 평균 41.3살 누구는 이제 돈을 본격적으로 모아야하는 시점에 이미 은퇴해도 무방할 정도의 돈을 모은 경우가 대다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경제적자유이자 파이어족들이 보이는 모습입니다. 구간별 평균 나이 보이시죠? 구간별로도 40세를 기점으로 이야기 합니다.

부자들의 자산축적수단
하나은행 부자보고서

앞서 이야기한 사업소득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그렇다면 부자들은 '영앤리치'가 되기 위해서 도대체 어떤 확보수단을 마련했을까요? 저기서 무조건 자수성가형 혹은 근로소득으로 모았을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처음부터 사업을 하는 사람도 없겠죠. 사실 부자가 된 사람들의 유형은 다양합니다. 막말로 증여로 부자 되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려받은 재산으로 축적한 사람을 욕하지는 마십시다. 하지만 부모의 공헌이 절대적인 부분으로 작용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노력으로 부를 축적한 사람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봅시다. 그들은 사업소득이 자신의 시드머니 확보수단 1위라고 말합니다.

자본주의의 자본가는 어떤 사람들일까요? 부르주아 혹은 유산계급으로 불리우는 이들은 상류사회의 구성원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자본가는 자신의 자본을 바탕으로 망할 수도 부도 날수도 있는 사업을 하이리스크를 기회로 삼아 하이리턴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일반적인 근로자와 다른 큰 이익을 남깁니다. 대기업에 근로하는 사람들은 많이 받겠지만 결론적으로 자본가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 있는 게 아닙니다. 

상속형부자비율
출처 kbs

그리고 상속,증여도 많은 부분을 작용합니다. 그건 어쩔 수 없습니다. 부는 되물림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경우 상속형 부자가 60%이상이라는 통계에 있어서 이 부분은 특히 체감이 되실 겁니다. 그리고 근로소득으로 확보하는 경우도 있죠. 사업하는 사람들이 처음부터 밑바닥 부터 시작하고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시작한 경우도 있지만 자신의 근로소득을 바탕으로 사업의 밑천을 마련한 다음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와 또 전문직 같은 경우엔 부자의 조건으로 근로소득을 꼽을 수 있겠죠. 의사,변호사와 같은 이들을 말합니다.

연도별 근로소득 자료

근로소득 상위 1%인 사람들의 경우에는 평균 소득이 2억 6417만원인데요. 단순 소득이라서 정확하게 이것이 근로소득을 의미하는지는 모호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상위 0.5프로 상위 0.3프로 이런식으로 올라갈수록 근로소득 만으로도 충분히 부자가 될수도 있겠죠. 그러나 이런 전문직 중에서도 상위인 경우, 혹은 대기업 임원과 같이 모든 사람에게 허락된 기회가 아닌 것에 대해서 모두가 부자가 될 수 있다라고 이야기 하고 싶지 않습니다. 무한 경쟁사회에서 모든 사람이 이기적이기에 열심히 경쟁하는데 도달 못하는 이들은 도태되어야 하고 그들은 잘못됬다고 이야기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차례로 금융자산투자와 부동산 투자가 그들의 부의 조건입니다. 거의 비슷한 비율이죠. 하지만 부동산이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연령별로 자기가 죽기 전까지 계속 사업을 하고 노동을 할 수 없기에 점점 가장 안정적인 자산인 부동산투자로 자산을 이동합니다. 그리고 부자는 사업을 하는 경우가 대다수라는 것을 알 수 있듯이 자신이 노동을 하기보다는 고용을 통한 자신의 일을 대신 해줄 사람들을 통해서 부를 확장합니다. 그렇다면 사업도,증여도 없는 맨날 흙수저 논리에 빠져서 살아야 하는 것인가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절망

제가 제 블로그 이름을 경제적자유라는 이름으로 넣은 것은 저는 미래에 분명히 부자가 될 것입니다. 저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투자를 통한 큰 수익을 얻었지만 만족하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남들과 비교를 하게 되면 저의 투자성과가 얼마나 부끄러운지 알기에 공개하지는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제 기준 만족할만한 수준의 성과를 이번년도 얻었습니다. 주식을 투자하는 것은 단순히 지금 당장의 행복으로 투자하고 있지 않습니다. 앞서 이야기한것처럼 부자들과 서민들 모두 금융자산에 투자합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한국주식시장(최근에는 좋은 시장지표를 보였지만)이 요동침에 따라 ELS와 같은 파생상품들을 더 선호한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부자의 씨드는 서민들과 다르기에 좀 더 안정적으로 접근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그런건아닙니다. 하지만 서민들은 자신의 씨드를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굴릴 경우 10번 이겨도 한 번의 손실로 큰 빚을 지게 됩니다. 하지만 부자들은 가진 돈의 양 자체가 크기 때문에 적절한 부분만을 투자해도 손실로 이어져도 그 손실로 손절하지않고 지속적으로 자신의 부를 안정적으로 늘려나갈 수 있습니다.

해외주식선호도증가
하나은행 부자보고서

부자들은 외화자산에 대해서 전체 자산의 포트폴리오에 해당하는 비중을 늘릴 의사를 보였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선 왜 그들이 이러한 선택을 하는지 이해해야겠죠. 확실히 미국시장은 전세계 전체의 비중에서 50프로 이상을 차지하듯이 가장 안정적이며 큰 성장 폭을 그리는 시장입니다. 외화예금 외화현금 등 모두 일반인들은 크게 생각해보지 못하는 투자죠. 그들이 외화예금하는건 혹시 모를 리스크에 대한 대비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적은 환율변동에도 환차익 조차 크죠. 물론 부자들은 최대한 안정적인 자산에 대해서 선호하지만 해외주식에 대한 선호 또한 높은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는 현재 국내주식에 관련된 컨텐츠를 주로 진행하지만 해외주식을 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국내주식에 대한 공부를 위해서 처음 국내주식 위주로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이유는 확실한 성과율 때문이죠. 그리고 안전함과 전체 시장 규모 등을 믿고 투자하는 것도 있습니다. 일반인이 심히 과열된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 못하기에 저는 자신이 부자가 되기 위한 시드머니 확보수단으로 과소비를 줄이고, 소비에서 줄일 수 있는 부분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먹지말라는 뜻이 아니라 욜로족 처럼 지금의 순간을 만끽 하지 마십시요. 그리고 근로소득을 바탕으로 가능한 재투자를 하십시요. 저는 그러한 재투자수단으로 해외주식을 선호합니다. 무조건 주식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재테크를 할 수 있는 수단을 찾으라는 뜻입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오늘은 부자는 어떤 존재인지 자본주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빈익빈 부익부 자체를 나쁘게 보시지 마시고 왜 이 사회의 시스템이 이렇게 되는지 그렇다면 나는 이 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생존 할 수 있을지를 현실적으로 생각하셔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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