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즈티미의 경제적 자유

티미입니다.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많은 분들이 바이든 대통령후보와 관련된 주식 즉 조 바이든 관련주에 대한 정보를 궁금해 하실 거 같아서 정리하여 갖고 왔습니다. 이번 역대 59번째 대통령 선거에서는 미국의 제45대 혹은 제46대 대통령 후보가 나올 것인지에 대한 기대와 긴장감 그리고 갈등이 팽팽한 가운데 조 바이든 관련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조 바이든 관련주

앞서 미국증시와 대선에 대해서 이야기한 바 있지만 어떤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던간에 장기적 관점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이 대통령으로 선출이 된다고 장기적 침체를 야기하지는 않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은 최근 100여년간 꾸준히 우상향해왔습니다. 먼저 조 바이든 관련주에 앞서 미국의 정치 테마주의 경우에는 실질적인 공약을 바탕으로 하지 그 사람의 학연과 지연과의 연관성을 접근하는 한국의 정치 테마주랑은 거리가 멀다라는 것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트럼프와 바이든의 경우에는 모든 정책에서 양 후보가 서로 대립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지는 않습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서로 동의를 하고 어떤 부분에서는 동의하지 않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트럼프가 45대 대통령직을 수행하면서 강력히 입장을 표명해왔던 미국의 파리기후협약 탈퇴와 여러 환경규제 완화가 조 바이든이 당선된다면 오히려 친환경적이고 그린뉴딜적인 부분으로 대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즉 조 바이든 관련주 또한 그의 공약과는 무관한 것들이 포함된 것이 아니라 ESG 즉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가능경영과 관련이 있을 것입니다.

 

 

조 바이든의 정책

조 바이든 그린뉴딜 육성계획

조 바이든의 경우에는 가장 대표적인 정책이 친환경적인 그린뉴딜 육성계획입니다. 그는 달 탐사를 능가하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입해서 10년간 예산 1조,1700억 달러를 투자하고 민관 협력시에 민간투자를 통한 협업으로 총 5조달러에 육박하는 금액을 유치하겠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또한 중장기적인 미국의 목표로 탄소 제로 경제로의 전환을 선언하였습니다. 즉 조 바이든의 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ESG에서 E enviroment 즉 자연에 대한 정책이 증권가에서는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지역적인 부분을 넘어 이러한 정책의 세계화를 꿈꾸고 있는 조 바이든 후보의 정책은 글로벌 그린산업 주도권의 확보입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트럼프 정권에서 파리협약을 탈퇴했던 기존의 행보를 뒤엎고 다시 파리협약 재가입을 약속하였으며 집권 후 기후변화 대응을 미국이 선도 할 것이다라는 공약을 내세웠는데요. 이러한 데에서도 글로벌 그린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 메이드 인 아메리카 즉 미국 내의 기술과 제품을 고수할 것을 말했습니다. 

esg 사회적책임 경영

ESG 관련주와 조 바이든 테마주의 연관성

ESG는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뜻하는 Enviromentla, Social, Governmance의 앞글자를 딴 약칭입니다. 환경적요소로 기후변화 영향과 사업장 환경오염물질 저감 그리고 친환경 제품 개발등의 요소들을 중점적으로 본다는 것인데 탄소 제로 경제와 아무래도 연관 될 수 밖에 없는 키워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친환경에너지와 관련된 쟁점적인 부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 시민의식과 지속가능한 발전 등의 ESG와 유사개념을 가지고 있는 것들이 현대사회에서는 빼놓고는 볼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실제로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한 ASK 2020 글로벌 대체투자 콘퍼런스에서도 세계 투자 전문가들이 ESG같은 비재무적 요소가 투자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다가오고 있음을 이야기하며 ESG를 고려한 투자 전략이 투자 수익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물론 단기적으로도 조 바이든 관련주와도 연관성이 있을 수 밖에 없지만 앞으로는 중장기적으로 이 산업이 지속성장 가능성을 보이는 것입니다. 조 바이든은 저 탄소와 녹색금융등의 그린뉴딜을 중점적으로 내세우는 만큼 그의 정책을 바탕으로한 주가 상승은 아무래도 ESG경영을 목표로 하는 회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혜택이라던지 실질적인 수혜와 산업육성이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해당 행사에서는 브랜트 버넷 해밀턴레인 전무가 다음과 같이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전체 인프라 투자 포트폴리오 에서 25~30%의 비중을 재생에너지 투자로 구성한 기관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시사하였습니다. 아무래도 글로벌 증시 특히 미국의 대선이 인프라 영역에서 재생에너지를 강조하는 조 바이든과 그리고 여러 세계 정상들의 정책들 ,그리고 EU의 탄소배출과 관련된 규제들로 인해서 실질적으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음을 인지해야 하지 않을 까 합니다.

 

조 바이든 관련주

퍼스트솔라 로고퍼스트솔라 공장

-퍼스트 솔라

조 바이든과 관련된 미국 주식부터 먼저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대표적인 태양광 패널제조업체인 퍼스트 솔라의 주가가 한달 사이 49%나 오른 점을 주목해서 실질적으로도 투자자들이 바이든의 당선에 염두를 둔 투자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퍼스트 솔라의 경우에는 미국의 태양 전지판 제조업체인데 해당 기업은 pv발전소, 건설 유지보수 등의 서비스 뿐만 아니라 수명이 다한 패널을 재활용한 서비스 까지 겸한 사업을 하는 회사입니다.

TAN ETF Invesco Solar ETF

-인베스코 솔라 TAN ETF

또한 미국에는 여러 테마 etf가 있는데 현재 태양광 에너지 업체에 투자하는 인베스코 솔라 상장지수펀드 TAN ETF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특정 회사에 올인하는 것은 위험한 선택일 수 있으니 분산 투자를 하는 포트폴리오를 가진 인베스코 솔라 상장주스펀드에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다초 뉴 에너지 ADR

다초 뉴 에너지는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친환경 재생에너지의 대표주자이며 미국시장 NYSE에 상장된 기업입니다. Daqo New Energy Corp ADR이라는 회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초 뉴 에너지 ADR은 태양광 제품에 필수적인 폴리 실리콘이라는 소재를 제조하는 제조업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당 회사의 경우에는 중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데요. 종국의 폴리 실리콘 제조업체 중 2위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로 인해서 2020 2Q실적 감소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폴리실리콘 가격 증가와 조 바이든 관련주로서의 주목을 받으며 친환경에너지 관련주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초 뉴 에너지 ADR폴리실리콘 사진

ESG 상장지수펀드

사회적 경영과 관련된 키워드를 가지고 투자하는 주식도 존재합니다. 조 바이든이 강조하는 esg의 키워드를 정확하게 답은 etf 라고 할 수 있습니다. FlexShares STOXX US ESG Impact Index Fund (ESG) 입니다.

ESG 펀드

아무래도 미국 주식만 연관되어서 설명 할 수는 없을 거 같습니다.  국내주식에도 조 바이든 관련주가 존재합니다.

사실상 조 바이든의 정책과 관련된 친환경 관련주로 봐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최근 분사 확정으로 인해서 떠들썩한 lg화학고 sk 이노베이션, 삼성SDI 한화 솔루션 현대 에너지 솔루션 동국 S&C 씨에스윈드가 그 관련 주식인데요. 이중에서 저는 sk이노베이션과 한화 솔루션에 대해서 언급하려고 합니다.

 

sk이노베이션과 오너의 사회적 경영

많이들 알다시피 sk그룹의 오너인 최태원 회장은 사회적 경영을 중요시하는 재계에서도 이전부터 이러한 키워드를 강조해온 기업의 오너입니다. 특히 그는 최근엥 재생에너지 100%사용을 강조해온 sk 최태원 회장의 행보는 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산업의 정책적인 방향과 맞물려서 이야기 될 수 밖에 없음을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재생 에너지 100%의 약자인 RE100은 2050년 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태양광 및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조달하겠다고 선언하고 약속한 다국적 기업 연합체입니다. 이 다국적 기업 연합체에서 국내 최초로 가입신청서를 공식 제출한 것은 SK그룹입니다. 사실상 제조업에서의 부담은 굉장히 크기 때문에 이러한 선택은 굉장히 이색적이고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친환경 규제와 친환경 에너지 정책 속에서도 굳건히 성장 할 수 있는 점에서 조 바이든 관련주로 sk이노베이션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최태원 회장재생 에너지 100% RE100

한화솔루션과 분산탄 사업 매각

 

한화의 경우에도 ESG라는 키워드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것은 아무래도 환경 사회책임 지배구조 ESG 기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사업을 가지고 있었던 한화는 분산탄 사업의 매각을 이야기 했습니다. 한화솔루션 또한 태양광에 필요한 폴리실리콘 직접생산을 포기했음에도 태양광 발전 분야와 관련된 다각화된 사업을 가지고 있는 점 그리고 석유정유산업을 가지고 있음에도 친환경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화솔루션은 태양광전지 생산과 발전소 건설 사업에 발을 들이며 충분히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화솔루션 로고한화솔루션 태양광 부문 실적

앞서 이야기 된 조 바이든 관련주는 종목 추천과 꼭 매수를 해라는 이야기가 아니며 투자의 전적인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언제나 성투하는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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