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 수혜를 받는 언택트 관련주 추천

티미입니다. 요즘 가장 많이 사용되는 말이 있습니다. 언택트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뉴노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어쩌면 인류가 인류사에서 한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일인 코로나19사태와 언택트 시대, 그리고 그와 관련된 언택트 관련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에서 가장 사람들이 많이 쓰는 용어가 무엇일까요? 사회적 거리두기입니다. 원래 이 말은 영어인 Social Distancing을 직역해서 퍼지게 된 말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서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말이 있습니다. '언택트'라는 말입니다. 부정사 'un'과 접촉을 뜻하는  'contact'를 합친 신조어입니다. 특히 이러한 용어는 비대면과 관련된 회사들 즉 it와 무선통신들이 주요 사업인 회사인 삼성SDS, 네이버 KT 등의 대기업들도 언택트라는 키워드를 홍보 마케팅에 대대적으로 사용 했습니다.

언택트의 유래

출처 : http://m.ohmynews.com/NWS_Web/Series/series_premium_pg.aspx?CNTN_CD=A0002648165

하지만 언택트가 콩글리시라는 사실 여러분들은 알고 계셨나요? 해외 매스 미디어에서 untact라는 키워드가 사용된 글들이 없다는 점은 굉장히 의아한 느낌을 줍니다. 한국에서 만들어진 신조어인 언택트는 2017년도 8월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스테디 셀러로 유명한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트렌드 코리아에서 무인 키오스크, 온라인주문 ,온라인상담과 같은 비대면 기술의 본격적 확산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트렌드 코리아 연구팀과 회의 중에서 이런 기술들을 아우르는 말 즉 하나의 분류로서 언택트라는 말이 탄생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트렌드 코리아 2018에 실리기도 하였죠. 서구 사회에서는 no-contact, zero contact와 같은 말로 사용됩니다.

 

언택트 ; 그러니까 비대면!

출처 : ktv 국영방송

점점 4차산업과 관련해서 우리는 많은 업무들 이미 사용되고 있던 atm기라던지 자동화 기계들을 통해서 결제를 한다던지, qr코드를 찍는다던지 명부 없이 자동처리되는 것들을 코로나19 상황속에서 많이 체험하실겁니다. 공항과 열차역에서는 탑승권 발행을 주차요금 정산 기계라던지 키오스크형 비대형 서비스 등은 이미 우리 삶 속에서 낯설거나 어색한 것들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상황으로 인해서 지속적인 영업매출 감소와 민생경제가 불안정한 등 고용안정 대책으로 비대면, 즉 언택트가 적극적으로 도입을 하기 위해서 준비 중에 있습니다. 공공부문 비대면 디지털 일자리들 또한 정부에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 마련하였는데요. 근로 조건은 주 15~40시간 근무 최대 6개월 근로 최저임금 보장 4대 보험 적용든 최저 생계를 위한 여러 일자리들도 창출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더욱이 비대면은 결국에는 디지털과도 분리 될 수 없는 영역인데요. 디지털 일자리 또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정부의 디지털 뉴딜의 방안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언택트와 컨택트 그 차이는 ?

 

왼쪽 : 출처 cgv 압구정 / 오른쪽 출처 : 초이스 경제 http://www.choic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078

가장 많은 사람들의 관심은 언택트 관련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왜 가치주라던지 여러가지 저평가주들도 있는데 왜 하필이면 이 2020년도 주식시장의 패러다임이 언택트 관련주일까요? 그것은 바로 현재의 상황 때문입니다. 솔직히 컨택트 관련주 즉 대면이 필수적으로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영화관 cgv, 혹은 배달을 전문적으로 하지않고 현장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먹는 음식점들을 포함한 여러 가지 기업들의 성과와 이익이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으로 타격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주 업무 자체가 사람들을 대면하고 영업하는 일일 경우 자연스럽게 매출이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언택트 관련주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에서의 흐름을 본다면 더욱 명확하게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 그리고 다양한 섹터가 있지만 성장세가 더딘 s&p 500

이 글은 주로 미국주식 위주의 글이기 때문에 언택트가 상당히 많이 존재하는 나스닥과 그리고 그와 반대로 회복세 혹은 성장세가 더딘 s&p500에 대해서 주요 내용으로 다루려고 합니다. 나스닥은 2000년대 초반 it버블 때 가파르게 올라가고 전체적으로 그 시장이 꺼졌지만 실질적인 성과 없이 그 당시 말그대로 버블이 유발되었습니다. 단순히 기대감으로 인해서 시장은 과열되고 분위기가 고조되었죠. 하지만 저는 지금과 it버블은 확연히 다르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밸류에이션 즉 기업의 펀더멘탈, 본래가치는 그 당시와 전혀 다릅니다. 시가총액 혹은 주가는 단순히 기대감만으로 올라가지 않고 기대감에 부응하듯이 언택트 관련주 특히 기술주와 첨단 산업 관련주들은 어닝 서프라이즈들을 보이며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애플, 구글, 아마존들은 성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성장세를 보이며 더 큰 이익을 창출 해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섹터가 존재하며 구성종목이 500개나 되는 s&p500의 경우 그 자체로 성장세가 더딜 수 밖에 없지만 다양한 가치주들 그리고 델타항공이나 보잉과 같은 필수적으로 대면이 이루어지는 서비스, 그리고 비행길이 막힌 상태에서는 그 영업이익이 절대적으로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컨택트 관련주들은 단순히 코로나 때문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전통적인 가치 중심의 우량주들이 기술주와의 격차가 좀 더 커지는 양상들을 보인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그렇다면 국내외 언택트 관련주는?

출처  : 더 스트리트 https://www.thestreet.com/investing/faang-report-card-how-did-big-tech-stack-up-this-earnings-seasons-14945283

앞으로의 시대는 4차혁명의 시대가 올 것이고 분명히 산업 구조의 변화에 따라서 시가총액 최상단 기업들의 변화가 있었듯이 제조업에서 it로 더 나아가서 혁신을 가진 기업들이 세상을 바꾸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언택트 관련주로 혹은 FANG(FAANG), PANDA 등으로 불리우는 주식들을 추천드리고자합니다.

FAANG는 페이스북,애플,넷플릭스,구글을 뜻하는 거죠. 기술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사이트와 서비스에서 독자적인 선구자적인 영역을 구축한 기업들입니다.

https://wjwealth.com/what-are-the-fanmag-stocks/

구글은 알다시피 유튜브와 구글의 검색엔진을 바탕으로한 여러 광고 수입과 더 나아가 안드로이드 등을 통한 점유율 등 시장에서의 입지는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애플 또한 단순히 스마트폰 제조업이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플랫폼을 구축하고 많은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것들도 꾀하는 회사이죠 넷플릭스는 ott 서비스 즉 Over The Top Service, 인터넷을 통한 미디어 컨텐츠를 제공하는 회사이며 굴지의 1위 기업이자 현재 코로나로 인해서 사람들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서 가입자 증가 및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어닝쇼크로 인해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분명히 사업모델을 탄탄히 하여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입니다. 페이스북 또한 페이스북,인스타그램,왓츠앱등을 통해서 여러 무선통신 sns에서 다양한 사업모델과 광고 수익모델로 큰 수익을 벌어들이는 초대형기업중 하나입니다. 여기서 FAMANG이라는 대장주 6개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페이스북,애플,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넷플릭스,구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포트를 단순히 운영체제를 공급하는 회사로 알지만 x box를 통한 게임 관련 섹터 그리고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아마존과의 경쟁을 지속적으로 하는 클라우드 관련 사업으로 다각화를 꾀하는 중입니다.

PANDA의 의미 기업의 의미를 본 따다

 

페이팔, 아마존,앤비디아, 디즈니,알파벳을 의미합니다. 페이팔은 한국에서는 많이 사용하지는 않지만 디지털 결제시장에서 가장 선두 주자로 꼽히는 기업중에 하납니다. 플랫폼 내 결제량 증가율이 지속적으로 매분기10%대를 유지하는 등 온라인 결제를 할 수 밖에 없는 현재 상황에서는 분명히 호재일 기업일겁니다. 엔비디아는 현재 arm 인수와 컴퓨터용 그래픽 처리 장치등과 관련된 혁신을 계속적으로 하는 기업으로 컴퓨터 it 관련 주식중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말 안해도 다 알다시피 미국 e커머스 시장의 압도적인 50프로 이상의 점유율 클라우드 사업 컨텐츠 인공지능등을 가지는 기업입니다. PANDA의 미래 멀지 않았습니다.

 

 비대면 관련주로 저는 더 나아가서 도큐사인을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도큐사인은 비대면 업무에서 빠질 수 없는 미국 굴지의 전자서명 기업인데요. 기업의 업무 결제 등에 사용되는데에 있어서 도큐사인의 사업은 절대적으로 빠질 수 없습니다. 현재 라지캡에서 미들캡 사이입니다.

 

국내 언택트 관련주

국내의 언택트 관련주는 현재 시총 최상단에 위치한 두 기업을 먼저 소개 해드릴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바로 네이버와 카카오입니다. 최근에 카카오의 의장 김범수는 고 이건희 회장 다음으로 가장 재산이 많은 사람으로 집계되었는데요 현재는 이건희 회장의 유산 상속으로 인해서 정확한 재산 책정이 어렵지만 이재용 부회장이 상속을 하더라도 재산이 엇비슷하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재계에서 굉장히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카카오와 네이버는 언택트 관련한 지속적인 쇼핑 및 여러 사업에서의 이익 증가와 언택트 관련주로서의 모멘텀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내 비대면 결제 서비스 회사

 

 리포팅, 전자문서, BI 분야에서 기업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생산하는 기업인 포시에스는 앞서 언급한 도큐사인처럼 우리나라에서 대부분의 공기업,대기업 을 포함한 여러 기업들에 전문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기업입니다. 전자문서와 결제와 관련된 사업을 하는 회사인데요. 아쉽게도 회사 규모가 중소기업이며 스몰캡이기 때문에 최근의 코스닥 하락을 벗어나기는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지속적으로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측면에서 주목해볼만한 기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증현황으로는 이노비즈  즉 정부에서 인증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고 국제적인 혁신기준평가에도 해당되는 기업이며 강소기업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포시에스

비대면관련주는 현재 미 대선의 불확실성으로 인해서 많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회사의 내재적 가치인 밸류에이션의 훼손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주식시장에서 악재가 될 만한 재료가 소멸되지 않은 상황인것은 부정할 수 없을 거 같습니다. 또한 미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연이어 수만명이 나오는 상황에서 2차 봉쇄라는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이 시장에 있는 투자자들에게 부정적인 심리를 주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투자자이든, 투자를 하고 있지 않는 분이건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투자는 전적으로 본인의 책임이며 이 글은 특정 종목을 매매하길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