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즈티미의 경제적 자유

티미입니다. 테슬라의 혁신과 자율주행으로 다가올 미래는 공상과학으로 치부되어 왔습니다. 사람 없이는 움직일 수 없는 정해진 경로에서 혼자 만이 달리는 경우에는 상관없지만 수 많은 차가 오가는 도로에서는 사람 없이 자동차가 다닐 수 있다는 상상은 그저 먼 미래로 치부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점차 우리의 현실로 자율주행 기술은 점점 상용화의 부푼 꿈이 실현되가고 있습니다.

자율주행대장주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의심이 많지만 그래도 혁신은 언제나 그러한 의심을 뒤로 한채 앞으로 달려가면서 의심을 확신으로 그리고 환호로 바꾸어 왔습니다. 오늘은 혁신적인 4차혁명에 어울리는 기업에 대한 기업개요부터 설명해보겠습니다.  모트렉스는 IVI, HMI 기술을 중점으로 스마트카, 자율주행자동차, 커넥티드 카 및 스마트카의 필수 장치에 해당하는 HUD, ADAS 등을 개발,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주요 매출 품목으로는 Automotive HMI 기술을 적용한 IVI 제품과 PIO 비즈니스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데요. 신제품인 AVNT가 기존 AVN에 비해서 Telematics 기능이 포함된 단기 트렌드 대비 차세대 인포테인먼트라는 에프앤가이드의 기업개요를 읽어보시면 이 말이 도대체 뭔 말이지 하는 고민이 생길 겁니다. 테마성의 주식을 거래할때, 4차혁명과 관련된 보다 전문용어를 알아야 투자할 때에도 그냥 자율주행 대장주이다, 모트렉스 주가전망이 그냥 좋다 이런 이유로 사지 않고 합리적 근거를 가진 투자를 할 수 있겠죠. 그리고 왜 자율주행 대장주라고 불리는지도 이해 할 수 있을 겁니다.

먼저 모트렉스의 사업의 내용들을 간단하게 설명해보자면 주 사업은 국내외 완성차 메이커 회사들의 자동차에 판매되는IVI 제품을 공급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압니다. 글로벌 지역에서 판매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근래에 전진중공업 주식회사 인수로 인해서 중공업 사업부도 사업의 내용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용어가 매우 어렵다고 생각이 되어지는데 처음 IVI 기술에 대해 설명하자면 IVI는 In Vehicle Infotainment 라는 기술의 약칭입니다. 정보 제공 기능과 엔터테이먼트 기능을 제공하나는 차량 내에서 사용되는 제품을 뜻하는데요.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유희적인 요소입니다. 인포테이먼트는 엔터인먼트와 정보를 아우르는 말로 쉽게 말해서 네비게이션처럼 dmb 및 음악들을 제공해주는 것부터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활동을 하는 제품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본 회사가 Automotive HMI (Human-Machine Interface)는 시각이나 청각과 관련된 인간의 원초적인 인지 능력과 컴퓨터 혹은 통신을 처리하는 기계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인데요. 자동차 경보음과 자동차 후진 시에 나오는 카메라 등도 다 이런 기술이지만 특히 자율주행과 이를 직접적으로 연결짓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모트렉스 IVI 제품군

IVI 제품군

회사의 IVI 제품으로는 크게 AVN,AV (Audio Visual Navigation / Audio Video) / AVM(Around View Monitor) ,HUD(Head UP Display), RSE(Rear Seat Entertainment)가 존재합니다. AVN은 크게 Audio Video, Nagivation 등이 포함된 Automotive IVI 제품입니다. 그냥 쉽게 저희 차에 탑재된 네비게이션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AV는 네비게이션이 여기서 제외된 제품입니다. AVM은 차량 주위 360도를 위에서 조감하는 영상으로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보조 장치입니다. HUD는 Head up Display로 운행 정보가 유리 표면에 나타나는 기술입니다. 비행기에서 조종사의 전방 시야 확보를 위해서 도입된 기술이지만 최근에는 자동차 사고 감소를 위해서도 도입되고 있습니다. RSE의 경우는 항공기 내에서 승객이 자신의 좌석에서 게임이나 항공 경로 영화등을 관람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기술 사례라면 이해하기 쉬울겁니다.AVNT 제품은 무엇일까요? AVNT는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를 의미합니다. 기존의 AVN 제품에서 통신서비스를 추가하는 제품으로 실시간 자동 업데이트 및 컨텐츠 활용이 가능한 전장부품입니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그로의 진일보를 이룩한 셈이죠.

PIO프로세스

PIO란?

또한 전문 용어 중에서 PIO라는 용어가 존재합니다. P/DIO로도 나뉘는 해당단어는 Port Dealer Installed Options로 완성차 업체에서 인증한 자동차 관련 부품 혹은 액세서리 등을 Port나 Dealer에게 옵션형태로 장착하는 시장입니다. 해당 PI라는 마켓은 자동차 완성업체가 주를 이루는 Before Market과 IVI업체에서 주도하는 After Market 사이의 중간단계 시장인데요. PIO /DIO 마켓의 경우에는 자동차 메이커 회사와 옵션에 대한 사양을 협의 해서 공급여부가 결정 될 시에, 제품 개발 및 생산을 모트렉스와 같은 공급업체에서 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회사가 가진 PIO 시장의 입지는 국내 유일의 입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BM에서는 완성업체가 주도해서 OEM 기술로  신차를 디자인 설계 때부터 같이 참여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고각과 시장의 요구를 최신 반영 할 수 있는 트렌드한 제품들을 생산할 수 있는 것이 PIO 시장의 특징입니다. 제품 개발 까지 7~14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에 다양한 기능의 즉각적 반영이 가능합니다. 이것이 타 자동차부품 업체 들에 비해서 비즈니스 모델 확장성이 용이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PIO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조할 수 밖에 없습니다. 

모트렉스 PIO 현황

PIO IVI 제품 진출시기

이러한 이유로 인해서 모트렉스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IVI 시장에서의 입지는 굉장히 좋은편이며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PIO IVI 제품이 적용된 지역이 과거 중동지역에서 오세아니아, 중남미 및 인도지역 까지 지속적으로 포괄 할 수 있을 정도로 사업영역이 커지고 있습니다.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이 과거에는 국내에서 생산하여 국외로 출하한 차량만 적용되었으나 현재는 완성차 업체의 선박에서 선적 전 항구에서 장착을 통해서 글로벌 지역으로까지의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완성차업체들의 이해관계도 포함되는데요. 옵션이 다양해지면 그만큼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가 반영되고 오히려 소비자 친화적인 제품으로 인해서 구매력이 올라갑니다. 이러한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도 PIO IVI 제품들을 적용해서 판매하고 있기에 해당 시장의 개척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자율주행 대장주로의 모습이랑 무슨 관련이 있냐라는 말씀이 있을겁니다. 여기 까지가 기존에 모트렉스가 가지고 있던 시장에서의 행보였습니다. 그리고 본 회사는 단순히 PIO 시장 개척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카,커넥티드카, 자율주행자동차등에도 적용될 수 있는 ADAS 기술들이 도입된 제품들을 공급하려고 노력합니다. 커넥티드카 그리고 자율주행자 스마트카의 정의는 다음과 같이 개념을 통해서 이해를 도울 수 있었는데요. 커넥티드카는 쉽게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자동차의 열쇠를 대신한다던지 제어와 관리 하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을 자동차에 연결하여 통화하는 것부터 다양한 기술들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은 말그대로 레벨에 따라 다르지만 자동차 스스로 주행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현재 기술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단계

자율주행 자동차에서는 특히 이렇게 자동차 차량의 단계가 얼마나 진보했는가에 따라서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의 우위를 점할 수 있는데요. 최근에 일론머스크가 가장 완벽한 수준인 레벨 5에 이르렀다는 이야기를 해서 사람들이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아무리 이 말이 아직은 시기상조일지라도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고 앞으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즉 자율주행에서는 자동차 자체의 디테일도 중요하겠지만은 자율주행 기술력을 얼마나 수준 높은 단계로 운전 할 수 있는가가 중요한 부분입니다.

ADAS기술

ADAS기술

특히 이러한 기술을 위해선 필수적으로 필요한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그것이 바로 ADAS입니다. ADAS는 Advanced Driver Assistence Systems)라는 약칭으로 운전자의 판단을 도와 안전과 편의성 제공등을 하는 것인데요. 이 시스템이 차량에서 담당하는 기능으로는 크게 주차, 나이트 비전, HUD, 텔레매틱스 ,졸음 방지, 차량 간격 경고, 사각지대 감지, 가변형 전조등 시스템 등 자동차에서 좀 더 운전자를 편리하게 해줄 수 있는 시스템 입니다. 자율주행 차량 확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이 ADAS 시장인데요. 특히 스마트카,자율주행,커넥티드카 이렇게 유형별로 구분되어있는거 같지만 수소자동차/전기자동차처럼 어떤 연료에 의한 구분이 아니라 자동차의 기능을 설명하는 부분이라 미래의 자동차는 스마트카,자율주행,커넥티드카와 같은 기능을 담당하는 것들이 다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자율주행 대장주로 불리우지만 실질적으로 완성차에서 개발하는 자율주행과 관련된 기술과 관련된 부품을 제조하는 회사라는 것을 글을 통해서 알으셨으면 합니다.

모트렉스ADAS제품

하지만 그렇다고 본 회사의 자율주행과 관련된 협업과 관련된 부분들이 부족한 것은 아닙니다. 자율주행이라는 기술은 한 회사만이 달성 할 수 없습니다. 일례로 현대자동차도 자율주행 소프트웨에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합작회사 설립과 미 인공지능 스타트업인 네트라다인에 투자를 하는 등 B2B는 신 영역의 사업의 개척에서 혼자서 해결 할 수 없는 문제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Businnes to Business 를 의미하는 B2B는 기업 대 기업간을 의미하는 것으로 아무래도 이러한 구조가 새로운 사업에서 오히려 선구자적 역할을 가지기 위해서는 중요한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그래서 본 회사가 지향하는 바도 다른 회사와의 협력인 B2B입니다. 연구개발 중인 제품들 또한 B2B방식의 사업을 전개할 계획을 갖고 있는 회사이죠. 

이러한 점을 보았을 때 왜 구글 모기업의 자율주행차 사업분야인 웨이모(Waymo)가 22억5000만달러의 규모 한화로 약 2조 7천억원에 달하는 투자유치를 모트렉스가 받은지 알 수 있을 겁니다. 특히 이것은 웨이모를 비롯해서 알파벳 자체가 외부에 자금 조달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해 볼만합니다. 특히 이 웨이모는 현재 세계 자율주행차 부문 선두주자인 만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회사의 기술력을 인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모트렉스가 아마존 알렉사 SI 인증업체인 ICONl.AI(아이콘에이아이)와 차세대 AVN제품 개발을 나서는 것으로 보았을 때 지속적인 B2B 협력을 통한 사업 확장을 노력하고 있음을 엿 볼 수 있습니다.

구글자율주행자동차
연합뉴스

특히 2019년 부터 참여했던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전시회 CES 에서도 참여한지 1년 만에 2020년 CES 이노베이션어워드를 수상하게 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혁신상을 받게된 제품인 오로라의 경우에 스마트폰을 통한 운전자가 자신의 취향 반영과 이를 운영 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는데요. 특히 스마트폰과 연동된다는 점에서도 사용자 참여형 디지털클러스타 디자인을 공유 및 유통하는 스마트폰 연동 서비스가 융합된 세계 최초의 제품이라는 점이 큰 성과였습니다.

ces2020오로라

특히 모트렉스가 ADAS 시장을 비롯해서 자동차 분야에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 또한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자회사로 있던 R&D 전문회사인 자회사 아이노즈를 흡수합병 함으로서 기존에 추지하고자 하던 방향인 자율주행 및 전기 수소차로의 사업확대와 IT 및 자율주행 관련 기술 개발 등을 본 회사와의 시너지를 더욱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서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이 보입니다. 아이노즈는 기존에 군집 자율주행을 위한 HMI 기술, 그리고 동적 객체 인지 AI 데이터 솔루션 등을 확보하고 자율주행 차량 기반 실시간 인터랙티브 콘텐츠 개발업체,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개발업체 등에도 선정 됬다는 점에서 그 기술력은 충분히 입증되었습니다.

모트렉스합병

현재 본 회사는 분명히 시장의 개척자로 많은 기술력과 제품을 개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대형 자동차 부품사가 독자적으로 현지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통한 기술 점눈성과 역량 강화를 이야기한 만큼, 현지 특화 기능 제공 제품 개발 주도를 완성 업체 자체에서 진행하려 노력할 것으로 보이고 현지에 완결형 연구소 육성을 목표로 두고 있는 만큼 기존에 PIO 시장에서 제품을 제공하던 인도 시장에섯의 부품 공급사 변화 여부가 주목 해봐야 할 점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또한 최근 주가 상승의 경우 자율주행차, 스마트카 관련주로 인한 테마성의 투자 관점이 모멘텀을 유도하는 것으로 보였을 때 내재적 가치에 대한 분석 없이 투자를 섣불리하는 것은 위험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당 종목의 경우에는 증권사의 모트렉스 주가전망에 대한 리포트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증권사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종목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트렉스 주가가 크게 상승하는 것만을 보고 매수하는 것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증권사에서 기업현황을 분석하지만 투자의견을 밝히지 않는 것은 아직 판단에 대한 근거가 드러나는 회사가 아니라는 점 그리고 지속적인 내재가치를 회사가 증명해야한다는 점을 명심해 두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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