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즈티미의 경제적 자유

티미입니다. 오늘은 콘덴싱보일러의 강자이자 그린뉴딜과 맞물려서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경동나비엔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아시다시피 경동나비엔은 계절주로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데요. 아무래도 가을과 겨울에 보일러를 활용하는 일들이 다른 계절에 비해 잦기 때문일 겁니다.

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의 역사

경동나비엔은 1973년 경동기계 주식회사로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상호명을 경동보일러로, 그리고 현재의 경동나비엔이라는 이름은 2006년 변경되었습니다. 경동나비엔은 생활환경 에너지 전문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경동나비엔은 아무래도 우리가 평소에 쉽게 접하는 기업이기에 보일러를 생산 및 판매하는 기업이라는 것을 아시겠지만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가스보일러와 기름보일러 그리고 가스온수기 등을 국내외 제품 생산 및 제조와 판매를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정책적인 부분이나, 소비자의 개인적인 친환경 에너지 및 친환경적 소비에 대한 증가로 인해서 콘덴싱 제품의 판매비율이 실제로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콘덴싱 보일러의 지원금으로 인해서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경동나비엔의 보일러 점유율

많은 분들이 경동나비엔을 소비자의 구매하는 입장에서 접근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무래도 금융시장과 주식시장에서 투자하는 분들에게는 경동나비엔 자체를 투자하는 수단으로 보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삼성전자를 투자하는 이유를 잠시 생각해보면 삼성전자의 경우에는 단순 대기업이라는 이유가 아니라 반도체 및 스마트폰 등의 산업에서 압도적 1위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우리가 우량주 혹은 업종 1위의 주식에 투자하는 이유는 분명히 그 점유율과 앞으로의 영업이익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인데요. 국내 보일러 시장의 점유율은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 자체 분석에 따라 점유율이 조금은 차이가 있지만 분명한 것은 귀뚜라미 보일러의 추정으로나 경동나비엔의 추정으로나 굉장히 높은 점유율을 보입니다. 사실상 4강 체제라고 볼 수 있는데 이정도면 보일러 업계는 사실상 과점의 상태에 있죠 그 중에서 항상 중심에 있는 기업이 경동나비엔입니다. 국내 가스보일러 연간 판매량은 대략적으로 140만대에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전체 시장 규모가 어느정도인지는 앞서 언급한 수치를 보면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업체들이 판매량을 명확히 공개하고 있지 않는 까닭에 업체마다 추정하는 가스보일러 시장 점유율은 첨회 할 수 밖에 없죠. 

출처 : 매일경제

이렇게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 보일러에서 추정하는 결과 값이 다른 이유는 앞서 언급한대로 기업들이 제대로 해당 판매량을 공개하고 있지 않고 전체적으로 통계를 집계하는 곳이 존재하지 않는 이유 이기도 합니다. 통계청에서 2017년 까지 해당 보일러 전체 판매량의 집계를 담당하였지만 최근에는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사실 140만대 시장 규모 또한 단순 추정에 불과한 것입니다. 추정한 방법은 국내에 설치된 도시가스 보일러가 약 1440만대 라는 것과 보일러 평균 수명이 대략 10년이라는 것을 계산한 결과 나오는 수치가 140만대라는 것이죠.

 

그렇다면 업계에서 일반적인 평가로 경동나비엔의 예상 점유율에 대한 의견들은 어떨까요?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가 점유율이 높음을 인정하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열효율이 높은 콘덴싱 보일러의 비중이 확돼되고 있는데요. 이 4개의 메이저 보일러 판매회사에서 특히 콘덴싱 보일러에 집중하고 있는 경동나비엔이 1위의 지위를 지키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경동나비엔 사업성과

경동나비엔의 성과

경동나비엔은 최근에 러시아 벽거리 보일러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하였습니다. 이는 러시아 올해의 기업상을 2018년에 수상 한 이후에 두 번째로 달성한 결과인데요. 주최측은 러시아 국민브랜드 조직위원회입니다. 경동나비엔은 현재까지도 러시아 벽걸이 보일러 시장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새로운 신 제품들인 상업용시설에 사용 가능한 캐스케이드 시스템이라는 새로운 난방 과 온수 시스템 그리고 지역난방에 적용 할 수 있는 히티허브라는 신 통합배관 시스템을 선보인바 있습니다. 특히 앞서 지속적으로 언급해온 콘덴싱 보일러 기술력으로 인해서 일반 가스 보일러에 비해 높은 효율과 탁월한 내구성 그리고 안정적인 연소성능 등이 러시아 시장에서 각광을 받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이후로 첫 수상을 하였던 2018년도에는 러시아 현지 기업과 외국 기업 등을 통틀어 처음으로 누적 판매량 100만대 달성을 하였기도 합니다. 국외에서도 각광받는 경동나비엔의 인기는 국내에서도 그치지 않습니다.

한국품질만족지수

특히 최근에는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를 3개부문에서 달성했습니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KS_QEI로 경동나비엔은 세 가지 부문인 콘덴싱 가스보일러 부문 11년 연속, 온수매트 부문 5년 연속 1위, 그리고 가수보일러 14년 연속 1위를 달성하여 고품질의 제품과 높은 소비자 만족도 두 마리 토끼 모두를 잡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경동나비엔을 지속적으로 이야기 할 때 콘덴싱 보일러를 빼놓고 말할 수 없는 이유는 1988년 아시아 최초의 콘덴싱보일러 개발 그리고 콘덴싱보일러의 지속적인 홍보와 대중화를 이끌어 왔으며 또한 프리미엄 온수매트 브랜드를 론칭하여 지속적으로 기업을 쇄신하고 성장하려고 노력해왔습니다. 아무래도 이러한 결실이 국내외에서도 주목받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동나비엔 콘덴싱 보일러 의무화 법안과 정부지원금

기존에도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보일러 사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해나갔으며 콘덴싱 가스 보일러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었습니다. 특히 정부에서는 콘덴싱 보일러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서 정부 설치 지원금을 주는 사업을 실시 하였는데요. 아무래도 지구의 환경과 온난화의 문제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인 미세먼지를 없세기 위한 노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해당 사업은 열효율 92%이상, 질소산화물(NOx) 배출량 20ppm 이하, 일산화탄소(CO) 100ppm 이하인 환경표지인증기준을 충족하는 콘덴싱 보일러 설치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정부에서 12만원, 지자체에서 8만원을 통틀어 총 20만원의 지원금을 주는 사업이었습니다. 지속적인 콘덴싱 보일러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 사용 그리고 그린뉴딜을 추구하는 현 정부에서의 정책 방향과 콘덴싱 보일러 소비는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콘덴싱 보일러 의무화 법안이 발의 되었는데요. 이러한 콘덴싱 보일러 의무화에는 다음과 같은 배경이 존재합니다. 정부의 분석에 따르면 전국 미세먼지 배출량 33만 6055만톤 중에서 난방부문 배출량이 5%에 달한며 더욱이 서울시의 경우에는 미세먼지 배출량 중 난방 부문 비중이 1위 32%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환경부에서 저녹스 보일러 및 콘덴싱 보일러를 보급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콘덴싱보일러 지원금
https://www.navienhouse.com/

특히 법으로 강제적으로 의무화함으로서 소비가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원인이 되었느네요. 대기관리 권역의 대기환경개선 특별법의 2020년 4월부터 시행으로 인해서 전국 77개의 지자체와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88%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해당하는 법으로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의무화로 인한 지속적인 영업이익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동나비엔의 매출 비중

경동나비엔 매출비중
출처 : 캐치 https://www.catch.co.kr/Comp/AnalysisCompView?ID=348

경동나비엔의 매출 비중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스보일러 저문회사로 매출비중이 가정용 보일러 57%, 온수기 30% 및 기타 품목에서 13%가 차지하고 있는데요. 매출 비중에서 수출이 전체의 2/3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북미에서도 굉장히 높은 수출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중국과 러시아에서 지속적인 매출량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그린뉴딜이라는 것이 한국만의 분위기는 아닙니다. 특히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보일러를 주력사업으로 삼은만큼 이것을 글로벌 사업에서도 지속적으로 매출량 증가에 노력을 가할 것인데요. 이러한 이유에는 세계적인 정세의 분위기에 있습니다. 정책적으로 미국의 경우에도 2021년 보일러 효율성 규제 강화 예정으로 인한 콘덴싱보일러 수요의 증가와 중국 정부에서도 추진하는 정책들이 보일러 교체를 할 수 밖에 없는 시점에 와있기 때문입니다. 

 

경동나비엔 주주 구성

경동나비엔 최대주주

경동나비엔은 크게 주주구성이 크게 두 그룹으로 되어있는데요 경동나비엔의 회장인 경동원 외 1인과 국민연금공단입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속적으로 경동나비엔의 지분을 확보하는 것으로 보았을 때 안정적인 회사로 여겨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동나비엔 최근 실적

경동나비엔 3분기 매출전망
ibk투자증권리포트 

경동나비엔의 2020년도 3분기 매출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업이익률이 전년대비 5.4% 개선되었으나 국내의 경우에는 전년대비 16.6%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국내를 제외하고 가장 큰 시장인 북미의 경우에는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 할 것으로 중국에서는 앞서 언급한 사업인 메이가이치 수주 착공으로 인한 회복세를 보였지만 표면적인 실적은 부진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전년대비 성장률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동나비엔 수익성 지표
출처 : 캐치 https://www.catch.co.kr/Comp/AnalysisCompView?ID=348

경동나비엔 영업이익률

경동나비엔의 영업이익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경동나비엔의 수익성을 가장 큰 경쟁업체인 귀뚜라미와 비교해보았을 때, 그리고 동종업계 평균과 비교해봤을때도 높은 편을 자랑했습니다. 귀뚜라미와 수익성은 비슷한데요. 영업이익률이 높은 까닭은 콘덴싱 보일러의 국내시장 형성이 저조했음에도 해외시장에서의 큰 성과를 보였고 주요 부품 직접 생산으로 인한 품질 경쟁력으로 인한 소비자 만족도가 영업이익률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경동나비엔 펀더멘탈 기본적 분석

 

경동나비엔의 펀더멘탈은 다음과 같습니다. PER의 경우에는 2020년 기준 15.96 그리고 PBR은 2.24 PCR은 9.92인데요 EPS 즉 주당 순이익은 작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금 배당 수익률 또한 300원에서 350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그린뉴딜의 수혜주로 시장에서 주목받는 만큼의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동나비엔펀더멘털

경동나비엔 배당금 기록

경동나비엔은 배당성장을 꾸준히 해오지는 않았지만 적게나마 배당수익을 주주들에게 분배하고 있습니다. 2019년 기준으로 300원이지만 2020년 기준으로350원을 배당지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배당락일 혹은 배당기준일은 12월 말인데요. 지불일은 4월 초중반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경동나비엔 계절주

경동나비엔 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 계절과 밀접한 연관성을 보일 수 밖에 없는 주식이기 때문에 흔히 겨울 계절주 혹은 계절주로 불립니다. 그래서 실제적으로 주가도 가을과 겨울에 비해서 여름에 하락하는 모습들을 보입니다. 그래서 모멘텀 추세 전략으로 사람들이 계절주로 여름에 사는 경우도 있는데요. 경동나비엔 같은 경우 올해 콘덴싱 보일러와 그린 뉴딜 수혜주라는 시장의 주목으로 인해서 일찍 주가가 올려버려서 계절주인가 하는 의문도 사람들이 제기하고 있습니다.

경동나비엔 주가전망

경동나비엔 주가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동나비엔 주가전망은 아무래도 제가 직접적으로 예상하기보다는 앞서 언급한 자료와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 분석을 통해서 경동나비엔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저의 평가는 경동나비엔의 지속적인 시장 확대와 수출 시장에서의 증가를 보이고 있는 것이 가장 크게 주목해봐야 할 부분이고 이때까지 에너지 소비에서 난방부문의 에너지 소비에 문제를 삼아왔었지만 경영자들의 빠른 판단과 준비된 자세들로 인해서 보일러 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하는 상황에서 잘 적응하고 오히려 선도하는 트렌드 세터의 역할을 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린 뉴딜주로 주목받고 있는 점과 실질적으로 실적이 많이 개선되는 가을과 겨울에 이어서 실적발표가 지나고 난 후 경동나비엔 주가는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은 사실 해당 종목인 경동나비엔 주가를 예상한 애널리스트는 ibk투자 한 곳 밖에 없기 때문에 이야기를 드리자면 높게 잡았지만 100000만원에 육박하는 금액을 목표가로 잡았습니다. 투자의 견이 사실 하나 밖에 없기 때문에 보다 객관적인 비교는 어렵겠지만 경동나비엔 주가전망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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